손경해 인천광역시 통리장연합회 회장이 쌀 200kg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동춘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지난 9일 제7대 인천광역시 통리장연합회장에 취임하며 축하화환 대신 받은 것이다.
손경해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할 수 있는 쌀이 취임식을 더욱 가치 있게 해 줄 것이라 여겨 쌀 화환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의 마음으로 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기부로 뜻 깊게 시작한 손경해 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기탁한 쌀을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경해 회장은 1998년 동춘1동 2통장으로 위촉된 이래 제6대 인천광역시 통리장연합회장에 이어 제7대 회장을 연임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 등 지역주민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