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고남석 구청장) 베이커리 공동브랜드 ‘빵안애’가 오는 1일부터 2주간 봄맞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베이커스 빌‘의 해풍을 맞고 자란 제주 양배추를 갈아서 만든 양배추 식빵 ▲’케익하우스 파티쉐‘의 약용 성분이 많은 빨간 홍국쌀로 만드는 홍국 고구마 크림빵 ▲’단팥빵 제과점‘의 반죽부터 팥소까지 직접 손으로 만드는 수제 단팥빵 등 각 브랜드별 시그니처 메뉴들을 하루 40개 한정으로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크롬베이커리‘는 눈처럼 부드러운 엔젤쉬폰을 포함한 가게의 전 품목을 매주 수요일마다 20% 할인 판매하며, ’풀리쉬‘에서는 우리 동네 제빵명인이 직접 만드는 앙버터빵을 한 달간 매일 500원 할인 판매한다.
구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들에 대한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개인 영업주들에 대한 지원과 구도심 활성화 하겠다”며, “빵안애 공동브랜드가 사업 이후로도 자력으로 지속 가능한 마케팅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베이커리 문화공동체를 확립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최종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총4단계로 진행되고 있는 베이커리 공동브랜드 ‘빵안애’는 제과명장의 컨설팅과 공동브랜드 디자인을 마친 상태로, 이번 이벤트와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마지막 단계로 ‘빵안애 베이커리 문화마켓’ 운영과 공유 공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