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인천시에서 주관한 2019년(2018년 실적) 10개 군·구 위생분야 행정실적 평가 결과 음식문화개선사업 부문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주방문화개선 사업’과 공동베이커리브랜드 ‘빵안애’를 통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펼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방문화개선 사업은 주방환경의 개선이 필요하나 비용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업주들을 위해 시설자금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지난해 10개소가 지원을 받아 위생적이고 안전한 주방으로 탈바꿈했다.
또 관내 일반음식업 100개소에 대한 현장 위생컨설팅을 통해 주방문화인식도 상승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공동베이커리브랜드 ‘빵안애’는 소규모 동네빵집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관내 관·학·산의 업무협력을 통해 판로개척과 다각화된 홍보를 지원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목표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