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등 관계자 150명이 모인 가운데 2019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 발대식을 개최 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은 영구임대아파트 단지만이 갖고 있는 지역사회 문제를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선학‧세화‧연수 3개 종합사회복지관이 연합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3개 사회복지관과 지역주민이 함께 힘을 모은 결과 주민들의 공동체의식이 크게 개선되고, 주민들이 지역사회문제 해결 주체로서의 능동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마을이 활기찬 모습으로 변하는 등의 사업성과를 거두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만들어온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민‧관이 협력해 시대흐름과 지역 환경변화에 맞는 ‘건강한 마을, 깨끗한 마을, 행복한 마을, 소통하는 마을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