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관내 재래시장·상가밀집지역·다세대주택지역 등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배출 RFID방식’을 확대 시범운영한다.
음식물류폐기물 배출 RFID방식은 배출자 카드를 개별계량장비(RFID방식)에 인식해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을 계량한 후 배출 무게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2013년부터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운영돼왔다.
하지만 재래시장·상가밀집지역·다세대주택지역 등은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 전용용기에 납부필증을 붙이는 방식으로 배출하고 전용용기를 배출 후 다시 가져가야 하는 등의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해당 지역으로 RFID방식을 확대 시범 운영키로 하고, 시범운영지역에 개별계량장비(RFID방식) 총 10대를 설치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신청은 2월 1일부터 22일까지이며, 신청서류는 연수구청 자원순환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홈페이지(www.yeonsu.go.kr)를 확인하거나 자원순환과(☎749-7863)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음식물류폐기물 배출 RFID방식 확대시범운영을 통해 배출환경 개선과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을 도모하겠다”며,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