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1동 주민자치센터(주민자치회장 김영채)는 최근 사랑의 모자 뜨기 운동을 통해 모아진 손뜨개 모자 53개를 ‘모니카의 집’과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모자 뜨기는 연말을 맞아 실시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의 일환으로, 옥련1동 주민 참여자 20여명이 털실로 모자 뜨는 방법을 배우며 직접 만든 모자를 옥련1동 주민자치센터에 기부한 것이다.
서툴지만 따뜻한 정성으로 완성된 모자는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에 43개, 미혼모자 공동생활시설 모니카의 집에 10개가 전달돼 저체온증으로부터 위협받고 있는 신생아들에게 도움이 될 예정이다.
김영채 회장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완성된 손뜨개 모자가 조금이나마 우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