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20일 제7기 청소년블로그기자단 & 제4기 SNS서포터즈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해단식과 함께 연수구의 명소인 ‘원인재’, ‘선학별빛도서관’, ‘인천도시역사관’을 투어하며 연수구에 대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청소년블로그기자단과 SNS서포터즈는 활동기간 동안 연수구의 명소와 미담사례, 봉사활동, 축제 등 다양한 소재를 취재해 올렸다.
이 중 축제 현장 모니터링이나 지역 탐방 기사 등 연수구 곳곳을 발로 뛰며 취재한 기사들은 인천시민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올해 활동인원이 대폭 확대된 청소년블로그기자단 161명과 SNS서포터즈 153명은 지난 4월 위촉돼 활발하게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기사 1천3백여 건을 작성해 블로그 방문자를 86%로 크게 증가하는데 기여했다.
또 페이스북은 좋아요 10% 증가, 카카오스토리 22% 증가, 트위터 노출 수 36% 증가라는 성과와 주요 구정소식의 발 빠른 전파를 통해 구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한편 올해 우수 활동 청소년블로그기자로는 이윤희 양(옥련중3)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김지호 군(옥련중2)과 박우영 양(인천여고1)과 유채호 군(축현초6)이 우수상, 김서영 양(포스코고2) 등 6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활동 SNS서포터즈는 곽은비 씨(24·여)가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배유미(31·여)·이재영(39·여)씨·유영호(34·남)씨가 우수상, 김정민(41·남)씨 등 6명이 장려상을 받았다.
고남석 구청장은 “제7기 청소년블로그기자단과 제4기 SNS서포터즈의 활약 덕분에 많은 소식이 인천은 물론 전국, 해외까지 널리 알려졌다”며, “연수구가 교육일번지, 문화일번지로의 도시뿐만 아니라 관광도시로까지 발전할 수 있도록 언제나 함께 뜻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