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연수구지회(지회장 조규태)는 지난 11일 연수구노인복지관에서 ‘제23기 연수구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여러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180여명의 졸업생들에게 졸업증서와 문집,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학생회장(공경자)과 학생회총무(조창화)에게는 공로상을, 10명의 반장에게는 봉사상을 시상했다.
이경자 노인대학장은 “1년 동안 배운 내용을 토대로 문집을 발간한 것을 보니 글쓰기 솜씨가 향상됐음을 알 수 있었다”며, “열심히 출석한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조규태 지회장은 “금빛 황혼기로 졸업하는 어르신들이 지금까지의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2019년에도 새롭게 활기찬 노인대학생활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노년기에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학업에 매진한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르신들이 가지고 있는 삶의 지혜를 살려 건강하고 행복한 연수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