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동 순복음중앙교회(담임목사 진유신)는 지난 4일 관내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 계층에게 전해달라며 교인들이 정성을 담아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0상자를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순복음중앙교회는 선학동 저소득 계층 지원 협약기관으로, 매년 각종 후원 외에도 매주 독거노인 10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하며 사랑의 메신저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사랑의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진유신 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에 따뜻한 밥 한 끼를 맛있게 드실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교인들이 정성껏 김치를 준비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창래 선학동장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노력해 주신 순복음중앙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따뜻한 사랑을 잘 전달하고 선학동이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