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2동 주민자치회(회장 류관무)는 30일 송도 G-타워에서 개최되는 ‘2018년 미술 공예 자선 바자회’에 참여해 전시·판매부스를 운영했다.
‘catchy 송도’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바자회는 IFEZ 거주 외국인과 지역주민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송도2동 주민자치회’는 후원으로 참여했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풍경드로잉, 서예/캘리그라피, 프랑스 자수 작품과 도시양봉 허니랩, 전통음식, 공정무역 커피 등 다채롭고 다양한 예술품과 공예품을 전시하고 판매했다.
또 18시에는 특별기획으로 와이즈 발레단의 작품을 공연했다.
바자회 수익금의 25%는 SNU 어린이병원 후원회에 기부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할 예정이다.
류관무 회장은 “송도는 3천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지만 지역주민과 교류와 소통의 장이 부족하다”며, “이번 바자회가 문화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나눔도 실천하는 공동체의 장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