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노인복지관(관장 박길순)은 지난 20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 어르신들 867명을 대상으로 2018년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 평가대회 “다 같이 마실 가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며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스스로 느꼈던 부분을 발표하고 활동시연을 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사례발표 및 시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감동과 즐거움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 부대행사로 어르신들의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추억의 책가방(옛날교복입고 사진 찍기), 다방, 뻥튀기 등 여러 체험 부스를 운영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참여일자리는 단순사업이 아닌 지역주민과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소중한 사업”이라며, “그 행복사업의 중요한 일원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소중한 일터를 가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