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립공공도서관은 오는 24일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재능나눔 독서학교를 운영한다.
재능나눔 독서학교는 연수구립공공도서관에서 3년째 추진하고 있는 범구민 책읽어주기 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책 읽어주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재능나눔 독서학교는 가족과 힐링을 테마로 다음달 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책읽어주기의 마법 : 아빠가 들려주는 10년 독서육아기’, ‘우리 가족, 함께 읽어요’, ‘그림책에서 만난 나의 리틀 포레스트’로 운된다.
‘책 읽어주기의 마법 : 아빠가 들려주는 10년 독서육아기’에서는 「아빠가 책을 읽어줄 때 생기는 일들」의 옥명호 작가를 초청해 저자가 10년 동안 쌓아온 자녀 책 읽어주기의 노하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우리 가족, 함께 읽어요’에서는 「가족에게 권하는 인문학」의 김정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 읽기를 통한 가족 성장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그림책에서 찾은 나의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그림책 테라피 원데이 클래스로, 김소영 한국그림책테라피협회 부대표와 함께 그림책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지친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재능나눔 독서학교를 통해 예비 봉사자를 발굴하고, 도서관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책 읽어주기의 움직임이 활발히 일어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재능나눔 독서학교를 진행하는 등 범구민 책 읽어주기 문화운동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 하반기 재능나눔 독서학교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www.yspubliclib.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청학도서관(☎749-826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