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노창래)와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변충진)는 최근 관내 13개 아동복지시설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선학동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와 어린이집 10개소가 참여해 선학동 저소득 주민의 인적안전망 구축과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협의체는 선학종합사회복지관과 20개 관내 종교단체, 9개 노인·장애인시설에 이어 네 번째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노창래 동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공동체 내 사회복지 네트워크를 더 확고히 하고 상호간 협력은 물론 저소득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해 가구에 적절한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충진 위원장은 “요즘 미디어 매체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안좋은 소식들을 접하게 된다”며, “오늘과 같은 지역 기관들과 함께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단 한사람의 위기가구라도 적극적으로 발견해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