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최근 선학체육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 연수 영어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장들로부터 추천받은 관내 중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영어 골든벨 대회를 시작으로, 연수구 교육국제화 특구 사업인 글로벌 에듀업 프로젝트 지원 대상 학교 학생들의 영어동아리 경연대회 및 영어 동아리 작품 전시·홍보부스 등을 진행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연수 외국어 열린센터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할로윈 체험부스, 아이와 엄마가 함께하는 플리마켓 등이 펼쳐져 지난해보다 더욱더 풍성하고 다양한 모두가 함께 모여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올해엔 영어골든벨 대회 참가 대상을 지난해 초등학생이었던 것을 중학생으로 변경해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중학생들까지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함께 응원 온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환호와 탄식이 마지막까지 이어진 이번 영어골든벨 대회에서는 해송중학교 2학년 황예은 학생이 대망의 골든벨 주인공이 됐다.
또한 영어동아리 경연대회는 모두 10개 팀이 참여해 서로간의 경쟁이 아닌 그 동안 연습한 것을 뽐내고 즐겼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연수 영어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를 더 이상 공부가 아닌 흥미를 가지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 글로벌 미래 연수구를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