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승태)는 최근 동춘근린공원에서 ‘가을 내음과 음악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마을 음악회 및 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아름다운 마을 음악회는 동춘1동의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음악회뿐만 아니라 동춘1동 주민들의 솜씨를 발휘할 수 있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처음으로 개최하게 되어 더 뜻깊은 자리가 됐다.
1부에는 줌바댄스, 한국무용, 노래교실 등 센터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무대가 꾸며졌으며, 2부에는 청소년오케스트라, 클라리넷 듀엣, 색소폰 연주 등 가을을 만끽하며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제공했다.
또한, 동춘1동 통장자율회의 사랑의 바자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다육이 체험, 토탈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마당도 함께 운영돼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양승태 위원장은 “음악회가 지역주민이 문화적 취향을 공감하고 함께 소통하며 행복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하는 마을 음악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