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송도3동 주민자치센터는 최근 가을을 맞아 자매결연도시 충남 공주시 정안면 쌍달리에서 주민 알밤 줍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바쁜 일상생활 벗어나 맑은 공기와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농촌에서 부모와 아이들이 신나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진행됐다.
주민 및 주민자치위원 등 80여명이 참여해 알밤을 주우며 가을정취를 즐겼다.
참여자들은 “모처럼 청명하고 높은 가을 하늘을 만끽하며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 거리를 만들 수 있었다”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준 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자매결연 교류를 통해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여가선용과 문화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