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3동 방위협의회(회장 박세준)는 최근 강릉일대에서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안보 견학」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강릉통일공원을 방문해 지난 1996년 9월 침투해 온 국민을 경악시킨 북한잠수정과 함정을 견학했다.
북한잠수함, 무장공비 침투의 아픔을 안고 있는 강릉에서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박세준 회장은 “북한 잠수정 침투의 참담한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올바른 안보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보견학을 통해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