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2동 주민자치센터의 한국무용 동아리팀은 최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열린 「2018년 인천 평생학습 실천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실력을 자랑했다.
한국전통무용 동아리 팀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함께 배운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고자 네트워크를 구성해 학습동아리로 발전했으며, 지난 1년 간 지속적으로 실력을 쌓아왔다.
7명의 무용단은 다양한 장단의 변화를 바탕으로 한 전통부채산조인 화선무곡 등을 무대에 올렸으며, 한과 흥의 멋을 살리면서도 격조 있는 무대로 큰 호응을 받았다.
동아리 관계자는 “일반인도 연습을 통해서 전문가 못지않은 아름다운 공연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릴 수 있어 기뻤다”며, “한국무용이 활성화돼 지역문화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