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동춘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심상우)는 지난 8일 부수지공원 야외무대에서 ‘2018 문화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연수구립전통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와 함께 작은 음악회에서는 통기타 동아리, 락 밴드 ‘세상밖으로’의 흥겨운 공연무대가 펼쳐졌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다양한 전시, 체험부스를 선보였고,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홈 바리스타 시음과 직접 솜사탕을 만들어 나눠줘 많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동춘3동 자매결연지인 충북 괴산군 청안면에서 직접 운영한 품질 좋은 농산물 직판장도 큰 호응을 얻었다.
심상우 주민자치위원장은 “도심 속에서 성큼 다가온 초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이웃 간에 특별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