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노창래)과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변충진)는 최근 관내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9곳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ㆍ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선학동 관내 노인장기요양시설 5개소와 장애인복지시설 4개소가 참여해 선학동 저소득 주민의 인적안전망 역할과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는 역할을 확고히 하기로 했다.
노창래 동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공동체 내 사회복지 네트워크를 더 확고히 하겠다”며, “상호간 협력은 물론 저소득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해 가구에 적절한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충진 위원장은 “종종 신문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생계형 자살 뉴스를 접하게 된다”며, “지역 기관들과 함께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단 한사람의 위기가구라도 발견해 생명을 구하고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선학종합사회복지관, 20개 관내 종교단체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등과 민·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