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오는 10월 5일까지 하반기 통합사례관리 집중발굴기간을 운영한다.
통합사례관리는 지역 내 공공·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지원체계를 토대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 해나가는 사업이다.
연수구는 2015년 복지전달체계 개편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가 많은 선학동 등 5개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사례관리를 시작했으며, 2017년부터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정착을 위해 연수구 13개동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통합사례관리 집중발굴은 통합사례관리 업무담당자 1인이 20가구 내외를 통합사례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집중발굴기간이 위기가구별 복지욕구에 따른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위기가구의 위기상황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