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립(구청장 고남석) 해돋이도서관은 인천대학교 인문대학과 함께 지역주민 및 학생을 대상으로 2018 하반기「테마인문고전특강」을 공동개최한다.
연수구립공공도서관과 인천대학교 인문대학은 지난 2016년부터 지역 공동체 내에 인문학을 확산하고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테마인문고전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월 13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총 10회에 걸쳐 ‘인간 실존의 재발견’과 ‘서양 철학의 전통’의 두 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해돋이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인간 실존의 재발견’은 셰익스피어의 <햄릿>, 괴테의 <파우스트>, 도스토옙스키의 <죄와벌>등 서양의 고전들을 통해 인간의 실존을 다시 탐색하고 발견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인천대학교 학산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서양 철학의 전통’에서는 플라톤의 <소크라테스의 변명>,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칸트의 <실천이상비판> 등 서양 철학의 토대를 마련해 사상적으로 서양 문명의 본줄기를 형성하는 데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철학자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yspubliclib.go.kr)를 확인하거나 도서관(☎749-695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