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관장 손정희)는 최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말복을 맞아 ‘말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동로타리클럽(회장 박민성)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90여명의 사할린동포 1세대 어르신들이 올해의 기록적인 폭염을 건강하게 보내시도록 정성스레 마련한 보양식을 나눴다.
복지관 관계자는 “말복을 맞아 삼계탕을 대접해 어르신들이 무더운 날씨에 건강을 잃지 않고 무탈하게 말복을 보낼 수 있었다”며, “폭염에도 기꺼이 나눔 자원봉사에 참여해주신 남동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