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복순)는 지난 30일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센터(센터장 채창호)의 후원으로 가스 안전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 36세대에 가스자동 차단밸브를 설치했다.
이번 ‘안심가옥’ 사업은 협의체 동 복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치매노인, 독거세대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가스자동 차단밸브는 설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밸브를 잠가 가스를 차단해 주는 장치로 사용자가 가스 불을 켜놓고 깜빡 잊어버릴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가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장치다.
채창호 센터장은 “치매나 질병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에 가스자동 차단밸브를 설치해 큰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할 것”이라며, “무더운 여름 취약계층에 시원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로 말했다.
송복순 위원장은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센터의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대한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