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고 중증 질환으로의 이행을 예방하고자 오는 10월까지 지하철 역사를 중심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해 혈관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첫째, 셋째, 넷째 주 수요일 동막역과 동춘역, 원인재역에서 경제활동이 활발하지만 건강관리에 취약한 심뇌혈관질환의 사각지대인 30~40대를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과 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 안내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
특히, 캠페인과 함께 나사렛 국제병원의 혈관나이 측정검사를 병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하철 역사 외에도 공공기관, 대형마트 등 다중 이용시설로 찾아가는 이동 심뇌혈관질환 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환자의 조기발견과 지속치료,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