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청 씨름단은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제주시 한림체육관에서 열린 제32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전 3개 체급 1위를 석권했다.
청장급의 성현우, 역사급의 이효진, 장사급의 김찬영이 각 체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청장급의 성현우 선수는 결승전에서 영월군청 정민궁을 상대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으며, 역사급의 이효진 선수, 장사급의 김찬영 선수 역시 결승전에서 영월군청 왕덕유와 용인시청 김동현을 각각 물리치며 정상을 차지했다.
그 외에도 소장급의 장현진과 장사급의 서남근이 3위를 차지하며 연수구청 씨름단의 위상을 드높였다.
고남석 구청장은 선수들을 격려하며 “연수구청 씨름단은 우리 구민 모두의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구민들의 성원에 보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