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3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심상우)는 최근 관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인천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위해 인천 중구 북성동에 있는 한국이민사박물관과 월미공원 탐방을 실시했다.
한국이민사박물관은 미주 이민 100주년을 맞아 우리 선조들의 해외에서의 개척자적인 삶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알리기 위해 2003년에 건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이민사박물관이다.
참가자들은 “문화관광 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인천이 우리나라 근대사에 많은 영향을 끼친 도시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다양한 전시 공간 관람과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심상우 위원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