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최근 사계절 꽃피는 공원화단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동춘근린공원 입구 시계탑과 청량공원에 여름꽃 식재를 모두 마쳤다.
구는 여름을 맞아 무더위 속 싱그러운 여름향기를 전하기 위해 메리골드, 멜란포디움, 채송화, 맨드라미 등 6,120본의 여름꽃으로 새단장했으며, 지금부터 8월말까지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무더위 속 여름향기를 전할 수 있는 꽃들을 보면서 주민과 방문객들이 마음의 여유와 건강한 기운을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꽃 식재를 통해 특색 있는 경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여름꽃을 식재한 곳들은 지난 4월에는 꽃양귀비, 리빙스턴데이지 등 형형색색의 봄꽃화단으로 조성돼 방문객들에게 활기 넘치는 봄기운을 선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