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선거개입과 위반행위 사전예방을 위해 내부 공직기강확립 감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감찰반을 편성해 구본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도서관과 공직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특별 복무점검과 상시감찰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공직선거법 위반사례 공유를 통해 공무원으로서 SNS 활동시 유의사항을 인지시키는 등 공무원의 선거중립 자세를 강화하고 있다.
구는 △선거와 관련해 공무원의 위법한 선거개입 △정치적 중립 위반행위 △부정청탁 행위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행위 및 대민행정 지연․방치로 인한 국민 불편초래행위 등을 중점 감찰해 공직선거법 위반 시에는 신속한 징계 외 고발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간부급 공무원들의 공직선거 중립 결의대회를 통해 공직선거법을 성실히 준수하도록 내부기강을 다졌다”며, “선거기간 중 공직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감찰은 물론 공직선거법 위반사항 사례 안내 등 사전예방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