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옥순)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관내 경로당과 보육시설을 1:1로 매칭해 어린이들이 어르신을 직접 찾아뵙는 ‘1․3세대가 함께하는 하하호호day!’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세대 간 어울림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과 어린이가 함께 소통하는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은 아이들의 재롱과 응석에 즐거워하고, 어린이는 어르신을 공경하는 자세와 마음을 배우는 소중한 만남의 장이 되고 있다.
3~4세 어린이들이 관내 5개 단지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노래와 율동, 재롱 피우기 그리고 절하기 등을 선물했으며, 어르신들은 보듬어 안아주기와 예절 가르치기, 간식 등을 선물로 답했다.
황옥순 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아직 어려서 많이 염려를 했는데 동작과 재롱 하나하나에 즐거워하는 어르신을 보면서 저희도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이웃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