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역 최대상가밀집지역인 동춘동 동춘사거리 일대에 불법주정차금지구역을 해제하고 합법적으로 주차할 수 있는 노상주차장 14면을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춘동 동춘사거리 주변은 상가가 밀집한 지역으로 왕복 6차선 도로지만 불법 주정차로 차량 통행이 원활하지 않아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았던 지역이다.
이에 구는 기존 차도에 설치돼 있던 단차식 자전거도로를 철거하고 남는 공간에 노상주차장을 조성해 차량 흐름을 크게 개선했으며, 보도에 자전거도로를 설치하여 자전거이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주민들이 차량을 노상주차장에 주차해 지역 상가를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아울러 접근성이 향상돼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