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최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관내 23개 초등학교의 학부모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도 즐거운 우리학교 만들기’ 공모사업 발표회를 개최했다.
즐거운 우리학교 만들기 공모사업은 초등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돕고 인성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한 연수구만의 특화프로그램이다.
지난 4년 간 90개 학교가 참여해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아이들의 꿈과 희망도 함께 영글어가는 건강한 교육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학부모가 아이들의 인성과 창의성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다른 학교의 제안사업을 직접 심사해 보다 더 우수한 프로그램을 발굴‧확산할 수 있다.
참여 학교는 이달부터 학부모의 목소리를 교육정책에 반영한 문화‧예술‧체력증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수구는 학교당 천만 원 한도로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연수구가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으뜸 교육도시로 거듭나고 명실상부한 교육1번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