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천방송(NIB‧대표이사 김인태)이 개국 24주년을 맞아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16일 남인천방송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 기관에 전해달라며 라면 1,000박스를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이날 건네받은 라면은 각 행정복지센터와 연수구 푸드 마켓 1‧2호점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1천세 대에 전달된다. 또 지역 사회복지시설에는 남인천방송 임·직원들이 3월 한 달 동안 시설을 직접 돌며 전달한다.
이번 이웃사랑 성품 후원은 남인천방송과 육아방송, C채널, 한국경제TV, CTS 등 방송사들이 협력해 마련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개국 24주년을 맞이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뜻깊은 날을 기념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의 본을 보여준 남인천방송과 후원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마련해 준 귀한 성품을 어려운 이웃들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향토 기업인 남인천방송은 지역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13년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약 3억7천만 원 상당의 쌀과 라면 등 성품을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을 지키는데 큰 공을 세운 국가유공자와 참전용사 중 어려운 보훈가족을 발굴해 모두 120여 명에게 성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김인태 남인천방송 대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기업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을 당연한 것이고, 이렇게 연수구민들과 함께 성품을 나누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사랑 성품 후원’ 행사를 계속 진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