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1동 주민자치센터(회장 김영채)는 지난 7일부터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EVER-GREEN, EM으로 환경지킴이가 되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짝을 이루어 EM제품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인식개선 및 관계 증진을 통해 차별 없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2시간씩 총 12회가 진행되며, 수강생들은 강사의 지도에 따라 비누, 화장품 등 EM 천연제품을 만들고 EM의 효능에 대해 배우며 환경지킴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갈 예정이다.
김영채 회장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