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3월 16일까지 저소득층 대상으로 자산형성을 통한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2018년도 1차 희망키움통장Ⅱ’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기타 차상위 계층 중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본인이 10만 원씩 저축하면 정부지원으로 근로소득장려금을 매월 10만 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적립기간은 3년으로 근로활동을 계속 하고 있어야 하며, 가입기간 중 총 4회(8시간)의 자산관리 및 재무·금융 교육을 의무 이수해야한다.
또한, 통장 지원금은 자립·자활에 필요한 주택자금, 창업자금, 결혼자금비용 등으로 사용해야 하며, 만기 지급 시 약 72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은 모집기간 내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일을 통한 탈빈곤 및 자립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에 많은 구민들이 가입해 희망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