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 구립공공도서관은 지난 21일 연수청학도서관에서 ‘범 구민 책 읽어주기 문화운동’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공공·작은·사립·학교도서관, 주민자치센터 및 노인·아동복지시설 등 참여기관 및 유관기관 담당자와 책 읽어주기에 관심 있는 도서관 이용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책 읽어주기 운동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된 수봉도서관 심민석 관장의 ‘미래사회 도서관의 역할’과 대전 계룡문고 이동선 대표의 ‘대전지역의 다양한 책 읽어주기 사례’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문화운동 관계자들 간 네트워크 형성 및 소통의 자리가 됐다”며, “도서관 및 독서운동 관계자의 전문 특강을 통해 각 기관 운영자 개인의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