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오는 23일까지 관내 노인요양시설 26개소 내 급식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노인용양시설 내 급식소 대부분이 소규모 사업장으로 관리대상에서 제외돼 식품안전사고에 노출될 우려가 높아 식품사고로 인해 노인들의 건강을 해치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특별점검을 나서게 됐다.
▲식자재 보관기준 준수여부 ▲조리종사자 위생관리 준수 여부 ▲조리장 내 청결 등 식품위생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며, 특히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식중독예방교육을 실시해 조리종사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보다 강화된 위생 점검을 실시해 건강취약계층인 노인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노인요양시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