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변충진)는 연로‧장애‧질병 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가정에 매주 밑반찬을 전달하는 ‘2018년 사랑의 찬 드리미(味)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관내 순복음중앙교회(담임목사 진유신)로부터 매주 밑반찬을 지원받아 복지통장과 함께 가가호호 방문해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안위를 확인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10가정에 38회 밑반찬을 지원했으며, 다음 달부터는 관내 음식점인 명태촌(대표자 차영례)의 후원을 받아 20가구에 밑반찬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에는 겨울방학을 맞은 선학중학교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밑반찬을 직접 전달했으며, 이달부터는 선학동 복지통장들이 이어받아 밑반찬을 배달할 예정이다.
한편, 연로‧장애‧질병 등으로 결식이 우려되어 밑반찬 지원이 필요한 가정은 선학동 행정복지센터(☎749-612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