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방종설)이 1월 5일 송도 미추홀타워 20층 미추홀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공단은 출범식을 통해 경영전략을 대내외에 알리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으며,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국회의원 및 구의원 등도 행사에 참석해 공단 출범을 축하했다.
방종설 이사장은 “연수구는 인천을 대표할 수 있는 구로서 시설관리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공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구민의 목소리는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고 공기업으로서 사회공헌 활동 또한 활발히 추진해 구민을 섬기고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어려운 과정을 거쳐 공단이 출범한 만큼 연수구민이 만족하는 최상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구민복리를 증진하고 신뢰받는 공단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연수구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 시설안전관리공단은 1본부 5팀, 111명으로 출범했으며, ‘고품격 시설관리로 구민이 행복한 연수구 실현’을 미션으로, ‘구민의 행복과 명품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일류 공기업’을 비전으로 정하고, 공영주차장 운영관리, 송도동 공원녹지관리, 공원 내 체육시설관리, 청사관리 등 15개 사업을 전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