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옥련2동 주민센터는 최근 관내 연수 평강의 교회(담임목사 임효순)로부터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겨울이불 50채(15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연수 평강의 교회는 백미 440kg기탁을 시작으로 3년째 지속적으로 소외계층 지원물품을 옥련2동에 전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할 의사를 밝혔다.
임효순 목사는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들이 한파를 겪을 겨울철을 조금이라도 따스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속적인 나눔의 손길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꼭 필요한 세대에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