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연수2동은 최근 관내 JTA 연수합기도 성문관(관장 홍종엽)로부터 수련생들이 모은 라면 158개를 전달받았다.
성문관은 수련생 아이들과 정기적으로 이웃돕기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도 파자마 파티 수익금을 사랑언약 성금으로 기부한 바 있다.
이번에는 사랑나눔 기부 프로젝트 ‘모두가 함께 라면’이라는 주제로 60여 명의 아이들이 라면을 2,3개씩 정성스럽게 모아 총 158개를 연수2동에 전달했다.
홍종엽 관장은 “아이들에게 튼튼한 체력과 더불어 어른이 돼서도 나눔은 생활이라는 것이 익숙하도록 어려서부터 작은 나눔의 기쁨을 알려주고 스스로 느끼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성문관의 이웃돕기 활동과 같은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한다”며, “아이들이 모은 사랑이 듬뿍 담겨있는 라면은 소외계층 8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