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응식)는 최근 ‘당뇨환자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을 수료식을 개최했다.
가천대학교 운동재활복지학과(학과장 정복자)와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당뇨 합병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저소득 대상자에게 총 10개월간 주 1회 운동지도를 해 혈당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줬다.
매주 참여대상자의 운동 능력에 맞춘 운동지도를 통해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한 결과 참여자 전원의 혈당수치가 개선됐으며, 만족도 조사결과도 전원이 프로그램에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가천대학교 운동재활학과는 운동지도에 필요한 운동 시설 및 기타 부대비용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저소득 주민을 위한 당뇨환자 건강 지킴이 프로그램 운영에 힘을 더했다.
최미리 가천대학교 기획 부총장은 “당뇨를 앓고 있는 저소득 지역주민을 위해 운동지도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환원 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천대학교 운동재활학과는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저소득 관절염 치료사업, 저소득 청소년 척추 측만증을 위한 운동지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