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고미선)는 지난 29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연수새마을금고 본점(이사장 윤귀문)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나눔행사는 28일 준비작업을 시작으로 양일 간 진행됐으며, 영하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등 각급 자생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에 쓰일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300여 포기의 김치는 관내 경로당 14개소 및 독거노인을 포함한 저소득 70가정에 전달돼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고미선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온정을 통해 주변의 이웃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