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2동 주민자치센터(회장 한정희)는 최근 센터 대강당에서 장애인 참여 프로그램 ‘두드리 樂 장애인 난타’ 수료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수강생들의 성실한 태도와 적극적인 참여에 대해 서로가 격려하고 축하하는 가운데 탁진홍 군을 비롯한 16명이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한정희 회장은 “송도권역에서 장애인 프로그램을 첫 시행했던 만큼 기대만큼 우려도 컸었다”며, “오늘 이렇게 밝은 모습으로 힘차게 난타 북을 두드리는 모습에 모두가 기뻐하며 하나 되는 모습을 보니 주민자치센터가 장애인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난타교실은 장애인들에게 사회활동 참여기회와 집 근처 근거리 학습권 보장에 대한 제공을 목적으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2회씩 행복학습센터의 지원과 자치센터의 물적․ 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