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1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양승태)는 최근 동 주민센터 1층에서 ‘캘리그라피 지도사 자격증 취득반’ 과정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수강생들이 지난 5개월 동안 주민자치센터에서 배운 솜씨로 양초, 엽서, 미니 액자 등에 캘리그라피 글자체를 새겨 넣은 작품을 전시해 주민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에게 큰 호기심과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수강생들은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에서 이런 전문 자격증 과정이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며, “기회가 된다면 지역 내 재능 기부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과정은 구 교육지원과에서 공모한 ‘2017년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관내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수료 후에 평생학습 동아리로 등록해 봉사활동은 물론 캘리그라피 전문강사로서 여러 기관에 다양한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