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연수구지회(지회장 심재성)는 최근 북한이탈주민 행복나눔센터에서 자유총연맹 회원, 북한이탈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이웃사랑 밑반찬 나누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밑반찬 나눔은 북한이탈주민 이웃들이 대한민국 사회의 정착 과정에서 느끼는 소외감과 외로움을 극복하고 함께 어울리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도 함께 참여해 총 6가지의 밑반찬을 정성껏 준비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밑반찬들은 관내 북한이탈주민 40세대에 전달됐다.
심재성 지회장은 “북한이탈주민 모두가 우리와 함께 웃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북한이탈주민과 나아가 연수구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행복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햇다.
이재호 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우리 이웃을 위한 보탬의 손을 내밀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었다”며, “항상 주위의 소외된 이웃의 마음을 헤아리는 돌봄과 배려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