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자고등학교(교장 장순봉)는 7일 3천 가정 사랑언약사업으로 현금 지원을 받고 있는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사랑의 온기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여자고등학교 학생 한명이 1,000원을 기부해 한학급과 관내 저소득 지역주민을 1:1로 매칭, 매월 3만 원 상당의 현금을 기탁하고, 현금지원뿐 아니라 지원하는 세대를 직접방문, 정서적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장순봉 교장은 “3천 가정 사랑언약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외된 분들에게 현금지원뿐만이 아닌, 만남을 통한 정서적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응식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학업으로 바쁜 인천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시간을 내 어려운 이웃을 방문, 소외계층 나눔 사업에 참여해 준 뜻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