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2동 주민자치회(회장 최대성)은 지난 20일 솔안공원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월愛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및 공원영화제’를 개최했다.
11개 프로그램반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여러 가지 작품전시회와 체험마당도 함께 진행됐다.
연화중 동아리의 멋진 공연을 시작으로 난타교실, 쁘띠밸리, 줌바댄스, 민요장구, 노래교실, 드럼교실 프로그램 발표회가 진행됐으며, 캐리커쳐, 냅킨아트, 프랑스자수 작품전시회가 열려 주민들에게 멋진 솜씨를 자랑했다.
이어, 공원영화제가 개최돼, 주민들은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며 가족과 함께 영화‘검사외전’을 감상하는 시간을 보냈다.
최대성 회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멋지게 뽐내 보람을 찾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더 좋은 프로그램을 발굴해 더 많은 구민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