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7일부터 3일간 드림스타트 아동의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서비스를 받고 있는 아동의 부모 등 양육자를 대상으로 3일간 저녁, 오전, 주말의 다양한 시간대에 진행해 40명씩 12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심리미술상담 및 치료를 해온 이현숙 해오름심리발달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그동안 미술치료를 통해 나타난 아동의 심리상태와 부모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봤다.
구 관계자는 “한 아동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환경이 부모 및 양육자”라며, “아동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공감 및 소통이 어려운데 이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