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 해돋이도서관은 2017 인문독서 아카데미 상반기 우수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기념으로 다음달 3일 정유정 작가 초청 특강 “악의 본성, 정유정 작가에게 듣는다”를 개최한다.
정유정 작가는 간호사 6년, 심사평가원 9년 근무 후 41세에 「내 인생의 스프링캠프」로 등단한 이후, 장편소설 「내 심장을 쏴라」,「7년의 밤」, 「28」, 「종의 기원」 등의 작품을 저술해 발표하는 책마다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특히「7년의 밤」과 「내 심장을 쏴라」는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이번 특강은 작가가 글 속에 담고 싶었던 이야기와 함께 왜 인간의 ‘악’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갖는지, 우리 내면 깊숙한 곳의 본성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독자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www.yspubliclib.go.kr)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749-6956)으로 문의하면 된다.